환율비상 속 무역의 날 맞은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배용준을 모델로 쓰면 일본 수출 참 잘 될 텐데…”
“기적적인 수출 성과를 올린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3% 정도 성장한 2,500억 달러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수지도 3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제41회 무역의 날을 앞두고 지난 11월24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김재철 한국무역협회회장은 올해의 성과를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올해 수출실적은)내수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무